정연주씨는 과연 KBS에 손해를 입혔나?

나라에서 받을 돈 1500억중에 합의해서 500억만 받고 말았다.

1. KBS에 손해를 입혔다. 무려 천억원!

- 합의란게 왜 있더라... 판사가 내 줬을 중재안을 안받고 계속 소송했으면 더 받았을라나. 분명 뭔가 압력이 있지 않았을까? 나랏돈이니까 조금만 받으슈라는?

2. 대신 정부는 천억원을 KBS에 덜 줘도 됐다.

- 이건 정부쪽에서 보면 매우 다행스러운 일 아닌가?

3. KBS 사장을 임명할 수 있다는 것은 KBS의 정부가 대주주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대한민국 정부의 자회사가 KBS란 소리다. 자회사가 본사에 손해를 덜 입혔는데 본사는 자회사의 사장을 자르려고 발악한다. 무슨 놈의 정의사회구현이냐?

과연 정의사회 구현이 얼마나 될런지. 어라? 5공때로 돌아가는건가.

"쟤네들이 말을 안듣네? 감사원 출동시켜!"

by 열쇠수색자 | 2008/08/16 00:06 | 잡담 | 트랙백(1) | 덧글(0)

한국을 떠나다 08/1/30

아침 9시 비행기. 9시 비행기를 타려면 집에서 6시에는 출발해야해서 일찍 일어났다. 공항에는 적절한 시간에 도착했는데 국제선 타는 곳을 찾지 못하고 1층에서 떠돌다가 물어보고 나서야 제대로 찾아갔다. 왜 안내간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눈에 안들어왔을까? 그저 너무 일찍 일어나서 졸려서 아니면 공항버스가 아니라 지하철을 타고 가서라고 위로한다.

"자네는 바보가 아니네. 그저 잠이 덜 깼거나 지하철을 타고 와서 그럴꺼야."

면세점에서 담배를 사지 않았다. 주머니에는 현금 4천원뿐. 담배를 끊을 생각도 아닌데. 짐은 이스탄불까지 먼저 보냈다.

무사히 아시아나 항공의 비행기가 중국 북경에 도착했다. 분명히 환승 안내를 읽은 기억은 나는데 읽었다는 기억만 난다. 으하하. 여기저기 물어봐도 2층으로 가라는 소리만 해준다. 제길 내가 궁금한 건 2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다!  결국 헤매다가 입국심사대를 통과해서 한층 내려가서 밖으로 나왔더니 왠걸 1층인데다 출국심사대 바깥인 거다. 이거 비행기 타려면 다시 출국심사를 받아야 하는거야? 그건 그렇고 오스트리아 항공 카운터는 어디지? 역시 둘러둘러 물어보니 안에 있단다. 으하하. 제길 이놈의 북경공항 왜 이리 찾기가 힘든거야?

공안 한명 잡아서 "나 환승하는데 위치가 어딘지 몰라서 밖으로 나왔다" 로 얘기를 하니 그냥 들여보내주길래 무사히 오스트리아 항공 카운터를 찾아서 환승. 녹색과 빨간 색의 조화, 새빨간 유니폼의 직원들, 기내식도 괜찮았다. 면세점에서 에쎄를 팔길래 8유로를 주고 한보루 구입. 그건 그렇고 나 중국 입국도장은 있는데 출국도장은 없는거네?

비엔나 도착.
공항이 재미있게 지어져서 굉장히 작게 느껴진다. 화장실 변기도 첨 보는 형태이다. 역시 유럽이냐! 물절약 시스템인지 양변기가 우리나라의 양변기와 모양이 틀리다. 오 이거야말로 배울만한거네라고 생각이 든다. S반과 CAT가 헷갈려서 고민 좀 하고, 매표기 사용법을 몰라 고민 좀 하다가 그냥 타고 현금(3유로40센트)으로 지급. 예약한 비엔나 하임에 무사히 도착. 주인이 친절도 했고 아침 식사가 매우 푸짐했다. 아아 잠만 자고 이스탄불로 가야하다니.

무단횡단은 세계 어디서나 흔한 일이다.
 

by 열쇠수색자 | 2008/08/15 19:57 | 여행일기 | 트랙백 | 덧글(0)

중국 광주 - 하천이 붉게 변하다.

최근 중국에서 조용히 흐르던 한 하천이 갑자기 붉은 빛으로 변하는 일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6일 중국 광저우(廣州) 톈허취(天河區)에 흐르는 작은 하천이 큰 비가 내린 후 돌연 붉은 빛으로 변해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오후 3시 경부터 변하기 시작한 물 색깔은 시간이 지날수록 붉은 빛이 진해지더니 오후 5시 경에는 모두 붉은 빛으로 물들어 주위를 경악케 했다.

한 주민은 “하천이 변하기 몇 시간 전 비가 많이 내렸다.”면서 “물에서 특별한 냄새가 나거나 이물질이 보이진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무래도 상류의 공장 때문에 물이 오염돼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 같다.”며 “주민들은 이 강물에 화학물질이 다량 섞여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약 3시간 가량 핏빛 물을 쏟아낸 이 강은 오후 6시가 넘어서야 서서히 제 빛깔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네티즌(123.120.*.*)은 “환경을 오염시킨 중국인에게 자연이 내리는 벌”이라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218.19.*.*)은 “올림픽을 앞두고 불길한 징조”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시 지진이 올까봐 두렵다.”(122.224.*.*), “중국의 재앙을 알리는 핏물 같다.”(58.52.*.*), “평범했던 강물 빛이 이렇게 변한 건 처음이다. 자연에 진 빚은 어떻게 해도 갚을 수 없다.”(202.104.*.*) 등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편 광저우시 환경보호국은 “당시 사진과 기상 등의 상황을 미루어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며 “지금으로서는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 자세한 검사 후에나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사진=gzdaily.dayoo.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1. 오 멋지다. 포도주가 흐르는 강이라면 천국.
2. 콜롬비아 피비보다 이게 더 신기하구나. 바로 재앙의 전조같은 느낌이다.
3. 뭐 중국사람들은 빨강색 좋아하니 이건 재앙의 징조라기 보다는 상서로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4. 몇달이나 몇년 후에 중국 광주에 뭔 사건이 터지나 함 기다려 봐야지. 안 터지면 그저 공해에 의한 것일뿐.

by 열쇠수색자 | 2008/08/15 19:22 | 어떻게 될 것인가 | 트랙백 | 덧글(0)

콜롬비아 북서부 지역에 피의 비가 내렸다.

신의 경고일까?

콜롬비아의 한 부락에 피의 비가 내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잠시 동안이지만 공포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혈우(血雨)가 내렸다는 것.

3일 현지 언론 엘 티엠포에 따르면 피의 비가 내렸다는 주장이 제기된 곳은 콜롬비아 북서부 초코주(州) 라 시에라 지역의 한 마을. 지난달 30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갑자기 빗물의 색깔이 빨갛게 변하면서 혈우가 내렸다는 것이 주민들의 증언이다.

라 시에라 주지신부 조니 밀톤 코르도바는 “피의 비가 내리는 걸 목격했다는 주민들의 증언을 직접 들었다.”며 “잘못을 깨우치고 행실을 돌아보라는 뜻으로 인간에게 하느님이 내린 (경고의) 신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늘에서 빗물처럼 핏물(?)이 뚝뚝 떨어지자 일부 주민은 재빨리 이를 채취해 보관했다. 비가 그친 후 주민들의 의뢰로 실시된 조사에선 붉은 빛 빗물이 피와 동일한 성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주지신부 조니 밀톤 코르도바는 “주민들이 당국에 의뢰한 조사 결과 세균학 전문가가 떨어진 빗물에서 과학적으로 피의 성분이 나왔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초코 주도(州都) 킵도의 천주교 고위관계자는 “세상에는 쉽게 설명되지 않는 기이한 일이 종종 일어나기 때문에 이번 현상에 대해 섣불리 말을 하기가 어렵다.”며 논평을 내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손영식 nammi.noticias@gmail.com                                         기사일자 : 2008-08-04  

1. 개구리나 생선도 아니고 피가 내렸다. 오 놀랍다.
2. 역시 가톨릭 국가답게 과학자들의 논평이 아니라 천주교 고위관계자한테 물어봤나보다.
   주지신부 : "신의 경고다!" (이걸 계기로 신자들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시민들    : (제길 기분 찝찝한데) "이거 재앙의 징조 아닌가여?"
   고위사제 : "(예수의 성혈이라고 말하면 좋겠지만) 잘 모르겠는데. 이 세상엔 신기한 일이 많아. 너무 걱정하지 말게."
3. 자 몇달 후에 콜롬비아에서 큰 사건 터지면 뭔가 연관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by 열쇠수색자 | 2008/08/15 19:16 | 어떻게 될 것인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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